고치현 주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2020년 12월 14일> |
- 지난 9일, 고치현 「감염증 대책 기준」 단계를 두 번째로 높은 「특별경계(빨강)」로 격상했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도 코로나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 12일에는 27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 확진사례를 보면 「술자리・회식」에서 감염된 것이 확인됩니다.
- 회식과 술자리에서 감염되어 가족과 회사 동료까지 확진된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병세가 심각해질 수 있는 고령자가 확진된 사례도 많습니다.
- 더 이상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에 16일부터 30일까지 고치현 내 음식점은 저녁 8시까지만 영업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협조해주신 음식점에는 1일 당 2만 엔, 최대 30만 엔을 지원해드리겠습니다.
- 송년회 시기인 만큼 음식점에 영향이 크겠지만 더 이상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야 합니다. 사회경제활동을 제약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은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을 쏟을 때입니다. 음식점 관계자분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주민 여러분께서는 12월 30일까지 코로나 확산방지대책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식은 주야간 관계없이 「4명 이하」, 「2시간 이내」로 실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고령자 확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중증환자는 1명이지만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환자가 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병세가 심각해질 수 있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분은 주의하시기 바라며 주류판매 음식점 방문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 연말에 2주 이상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을 부탁드리는 것이 대단히 송구하지만, 코로나가 진정되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주민 여러분, 음식점 관계자께 협력 부탁드립니다.
2020년 12월 14일
고치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장
고치현지사 하다마 세이지
〔고치현 국제교류협회(KIA)・고치현 12/15 작성〕
<일본어>
https://www.pref.kochi.lg.jp/soshiki/010101/files/2020030300305/file_202012152102025_1.pdf